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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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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0
조회수
224
내용


동아는 동과라고도 불리는 열대지방이 원산지인 호박과의  덩굴성 식물이다.
호박보다  잎과 꽃이 작고 꽃색깔은 노란색으로 6~9월까지 피며 7~8월에 청백색의
긴 계란형의 열매가 달린다.처음 열매가 달릴때는 솜털이 많이 나고 여름이 지나 늦가을 부터 열매가 커지면서 (30~50센티이상)과피에 백색가루가 생겨 겨울까지 가기 때문에 백동(白冬)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오래전 부터 동아를 김치,석박지,동아선 정과,동앗국으로 애용해 왔으나
무슨 이유인지 6.25이후 자취를 감추다 시피 했다.그후 한동안 국내서는 동아 구경을 못하다가 90년대 초반 남부지방에서 부터 재배를 시작해 일부지역의 특산품으로 개발되 시판 되고 있다.그러나 아직 일반에 잘알려지지 않아 동아를 처음 본다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동아는 담백하고 씹는 맛도 좋고 많이 자주 먹어도 질리지가않는 우수한 식품이다.동아의 속살은 청열과 이뇨,변비에 좋고 맛이 비교적 달기 때문에 비만이나 성인병 예방에도 효능이 있는 유용한 먹거리다.
요리를 할때는 겉껍질을 벗기는데 한방애서는 이껍질(동과피:冬瓜皮)을 이뇨제로 쓰고 씨(동과자:冬瓜子)는 기관지염,폐농양에 사용 한다.민간에서 응용 하려면 적당량을 물에 달여 마시면 된다.씨를 이용 하려면 늦가을에 채취한 동아를 선반같은곳에 두고 겨울을  지내면 속은 물이되어 씨앗이 물을 머금어 통통하게 영글게 된다.이것을 말려 달여 마시면 약이 되는 것이다.그래서 "동아속 썩은것은 밭 임자도 모른다"는 속담이 있듯이 남속썩는 것은 당사자만이 안다는 뜻이다.
인스턴트식품,가공식품에 길들여져 성인병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동아는 권장할 만한 먹거리다.
연꽃마을 바이오 약용식물 연구소"에 동아를 시험 재배해 올해 처음으로 수확을 했다.
내년부터  희망농가에 종자,묘등을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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